천안문 광장의 핵심 지역에 조용히 서 있는 마오쩌둥 주석 기념당은 건축적 랜드마크일 뿐만 아니라 중국 민족의 깊은 감정과 역사적 기억을 간직한 정신적 궁전이기도 합니다. 1977년 9월 9일에 완공되어 개관한 총 건축 면적 33,867㎡의 이 기념관은 지금까지 2억 4천만 명이 넘는 방문객과 외국 국가 원수 및 정부 지도자를 포함한 19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습니다. 매년 전국 각지는 물론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마오쩌둥 주석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경건한 마음으로 이곳을 찾습니다.
마오쩌둥 주석 기념관은 당과 국가의 최고 기념관일 뿐만 아니라 애국심 교육의 국가적 시범 기지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마오 주석의 위대한 인격적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그 장엄한 혁명 시대를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1층 북쪽 홀에 있는 마오 주석의 흰색 대리석 좌상은 엄숙하고 경건하며, 그 뒤에 있는 거대한 벨벳 태피스트리 *조국의 땅*은 웅장합니다. 핵심 공간인 경모홀에는 회색 중산복을 입고 밝은 빨간색 당 깃발로 덮인 수정 관에 누워 있는 마오 주석의 모습이 모든 방문객을 경외감으로 가득 채웁니다. 2층에 있는 마오쩌둥, 저우언라이, 류사오치, 주더, 덩샤오핑, 천윈 동지의 혁명 업적 기념실은 수많은 귀중한 사진, 문서, 문화 유물을 통해 구세대 혁명가들의 영광스러운 업적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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